그 뒤에 감춘 게 뭐지? 이리 내놔.

아무 것도 아니에요. 나를 믿어요. 인가?

못믿겠는데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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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6-03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부녀간일까요? 부부간일까요? --a

panda78 2004-06-03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부.. 아닐까요? 왠지 분위기가 심상찮은 것이... ^_^;;;

starrysky 2004-06-03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락한 귀족 가문의 아가씨가 늙은 귀족에게 돈에 팔려서 시집을 온 겁니다. 그러나 젊은 혈기를 주체할 수 없었던 아가씨, 잘~생긴 애인을 하나 장만하는데 이 애인넘이 독립투사였던 거죠! 해서 뜻하지 않게 투쟁의 물결에 휩쓸리게 되어 여기저기서 정보도 빼주고 비밀 연락책 노릇까지 해주고 있었는데 그만 늙다리 남편한테 들켜부렀네요. 해서 벌어진 대치상황! 저 아저씨가 들고 있는 가죽가방에 비밀문서가 들어 있었는데 제일 중요한 거 한 장만 여자가 빼돌린 거예요. 이제 저 여자는 저 편지를 어떻게 할까요? 먹어버릴까요? 흐흐. (스타리의 소설 한 판!)

panda78 2004-06-03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하, 스타리님! (>0<)b

마태우스 2004-06-0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멋져요!
저두 소설 한편. 여자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가 손을 만질 겸 악수하자고 하는데 여자는 손에 명함을 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