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소녀는 결핵으로 죽은 뭉크의 누이같고, 그 옆의 나이든 여인은 뭉크의 이모 같군요..

살짝 부풀어오른 커튼이 봄을 느끼게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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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25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뭉크가 그림을 이렇게도 그리네요. 솔직히 <절규> 보면서 묘하게 그릴 것 같았거든요.

마태우스 2004-04-25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뭉크의 그림들은 하나같이 암울하죠? 다시 말해서 화가 자신의 내면이 그림에 잘 반영되어 있는 듯. 책에서 본 적이 있는 그림을 보니까 반갑습니다.

panda78 2004-04-2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올리려고 찾았는데, 생각보다 잘 없더라구요.. 우연히 본 곳에서 퍼왔습니다. 그래도 뭉크 그림 중 가장 예쁘고 덜 암울한 그림이 아닌가 싶어요.. ^^

waho 2004-05-04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뭉크가 이런 그림을...아무래도 뭉크는 절규!
저 이거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