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4-10-21  

그러고보니 판다
레이몬드 카버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어잉? 왠 처방전 하나와 의료보험증이.....
내가 언제 이걸 들고 병원에 갔었남? 하며 펼쳐보니...ㅋㅋ 판다님거넹.
이왕이면 만원짜리라도 한 장 끼워 놓지 그랬수!
어째, 급한거 아니우? 아님 벌써 옛날에 찾는 거 포기하고 걍 재발급 받았으려나?
필요하면 우편으로 보내줄게요.^^
 
 
panda78 2004-10-21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그런 것이 들어있었어요? 제가 또 돈은 책 속에 안 꽂아 놓거든요. 흐흐.. ^^;;
옆지기가 하두 직장을 자주 옮겨서 벌써 서너번은 바뀌었으니 걱정 마셔요- 처방전도 아마 옆지기가 예전에 끊어다 준 걸 거에요. 흐흐.


Laika 2004-10-22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 대화를 엿보고나서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읽다보니 누군가의 도서대출증이 안에 있네요...ㅎㅎ 판다님이 생각나서 혼자 웃었답니다.^^

panda78 2004-10-22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세상에 저 같은 사람도 꽤 있나봐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