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불가사의 동서 미스터리 북스 112
엘러리 퀸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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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간의 불가사의는 라이츠빌에서 일어난 3번째 사건입니다.

재앙의 거리 - 폭스가의 살인자  이후로 3번째 사건이라지만 저는 재앙의 거리만 읽었습니다.

엘러리 3기로 구분되는 라이츠빌 시리즈는 엘러리가 2기때의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컴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앙의 거리에서는 국명 시리즈의 엘러리보다 훨씬 소박한 엘러리가 주를 이룹니다.

(엘러리의 소설가적 입장을 중시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입니다)

십일간의 불가사의는 예전에 알던 친구가 기억상실을 호소하면서 엘러리에게 등장하면서 시작합니다. 또 단 9일간에 모든 사건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10일이라고 논의되어 있는 것은 마지막 하루가 첨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추리소설에 빠질 수 없는 대부호와 그 집에 얽힌 이상한 사건들을 해결하러 엘러리 퀸이 다시 라이츠 빌로 갑니다. 왠지 이번에는 '긁어 부스럼'이라는 말이 딱 맞는 사건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엘러리는 탐정으로서의 정체성을 읽고 다음 작품 "꼬리 아홉"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그런걸로 따지면 발란더도 한번 갈등을 심하게 겪었죠. 탐정의 통과의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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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아홉 고양이 동서 미스터리 북스 133
엘러리 퀸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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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아홉은 제가 지금까지 읽은 엘러리 퀸 소설 중 이례적으로  "군중공포증"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현대 스릴러와 비슷한 느낌을 주더군요.^^

자꾸 움츠러들고 끊임없이 확인하려는 엘러리 퀸의 모습은 왠지 드루리 레인과 점차 흡사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엘러리가 화려하게 그려지지 않고 인간적으로 그리게 하려고 노력했고요

(리처드경감님은 여전히 분투중이십니다만 은퇴이야기도 언급이 되고있네요.은퇴하지마세요 ㅠㅜ) 

무차별 연쇄살인앞에서 공포에 떠는 뉴욕시민들 , 그리고 그로 인해 촉발된 4일간의 폭동.

인간은 공포 앞에서는 모두 히스테리에 걸리고 말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이 책 우부메의 여름과 비슷하네요.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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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취한지 꽤 되었지만... -- 드디어 다 읽은 책.

개인적으로는 80%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일본 아마존에서는 별 4개반...(리뷰는 한개지만..너무 후합니다요..)

한국 컬러리스트 이미지 스케일과도 약간 다른 구성을 따라 가고 있고
색상환별 컬러 센스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건질만한 것은 '컬러 센스업을 위해 노력하자' 는 언급과 글과 매칭되지 않는 도판들....입니다..--;;;;

 간단히 말해 컬러 관련 에세이 북이고 저자는 건축 관련 (인테리어) 색채 전문인듯 합니다.

으음...아쉽군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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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점의 집 동서 미스터리 북스 105
엘러리 퀸 지음, 현재훈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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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감동은...

저도 순수하게 추리로 범인을 맞췃다는 것!

독자에의 도전장에서 퀸이 "직감으로 맞추는 당신! 추리를 해보시게!"에서 약간 움찔..

또 직감이면 어쩌나란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의 추리를 믿었습니다!(라기보다...단서가 꽤...정확하게 나와있었고 복잡하지 않아서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퀸은 국명시리즈가 끝난 다음부터 여성들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나름대로 시기가 변해서 추리소설에도 로맨스 요소가 필요했기 때문이겠죠.) 

국명시리즈 이후에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언론사와의 관계(혹은 유착)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 국명시리즈 이후에는 ㅠㅜ 아쉽게도 퀸경감님이 아니 나오시는 군요. 아흑..

'아무리 추리를 해도 모든 정황은 퀸경감을 지목하고 있어서 난감했던 사건이 있었다..' 란 멘트가 있었습니다. (아아 궁금해라...이것도 시리즈에 잇는지..?) 또 마취제에 의해 퀸경감님이 위험했다..라는 말도 나오고..(퀸경감님 대 핀치..--;;)

 서문에 나와있듯 jj맥은 이 책의 제목은 브라운 신부와 연관이 있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브라운 신부님도 읽어주는 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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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리 퀸의 모험 동서 미스터리 북스 101
엘러리 퀸 지음, 장백일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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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으로 구성된 퀸의 모험입니다~

엘러리는 초반부 등장에 비해 점점 발표하는 소설도 많아 지고 뉴욕의 유명인사를 넘어 전국의 유명인사가 되어 갑니다.
"엘러리 퀸" 이라는 이름에 사람들이 뒤돌아보게 되는.
그런 퀸이 전국을 누비며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퀸의 모헙~ (구라! )

 쥬너가 주나로 번역되는 등 --;; 왠지 마지막 감수의 허점이 보이긴 하지만 즐겁게 추리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장편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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