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하트 Angel Heart 17
츠카사 호조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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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래는 바꿀 수 있는 가' 와 ' 미키의 우미보우즈 사랑' 이 이권의 테마이다.

그런데 미키의 우미보우즈 사랑은 왠지 번외편 같은 기분이 든다.
미래는 바꿀 수 있는 가는 엔젤하트에서 끊임없이 등장인물을 바꿀 뿐 , 지속적으로 나오는 테마이다.

그들이 미래 없는 음의 "용병"이었기에
양에서의 미래는 언제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외길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라고 신홍과 샹잉의 등을 두드려준 에피소드랄까.

미키의 우미보우즈 사랑은 좀 맥이 풀리는 에피소드였다.
번외편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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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도 13
마츠모토 코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12권에서 형님이 미야비에게 물리면서

"이 책은 형제가 싸우게 될 것이다,,"
라는 암시를 줬던 피안도.

아키라와 그 친구들 그리고 레이는 미야비를 무력화 시킬 백신을 찾기 위해
구 연구소 자리로 돌격하고 ,
다시 "피안도"의 미덕, 뱀파이어와의 혈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신 캐릭터의 존재...

다시 고삐를 바짝 죄어드는 피안도는 여전히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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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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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가 이런 사람이었던가.

아스라이 글은 연결될 듯 하면서
살짝 물러서고
물러설 듯 하면서
다시 그 어미를 물고 늘어진다.

나른한 물고기들의 윤무를 보는 듯 ,
아침의 호수위의 켜켜이 쌓인 아지랑이를 눈으로 훑듯
[삼월은 붉은 구렁을]은 중첩되어 있다.

띠지에 있는 것처럼 단 하루밤에 읽기에 그 속도가 너무 아쉬워
천천히 천천히 읽고 말았다.

나는 아마도 "룰"에 따르면 이 책을 빼앗기고 하염없이 슬퍼하는
스피커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백년 동안의 고독"의 끝에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던 모래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것보다 삼월은 더 농염하고 짙은 향내를 풍기고 있다

[삼월]은 다양한 꺼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모호한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길들을 노래하는 것이다.
이것은 "안"의 삼월인가 "밖"의 삼월인가.

당신이 혹여 가끔이라고 나른한 라운지 음악에 휘감기는 걸 좋아한다면,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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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를 넘어서 - 그래픽 디자인 레이아웃 워크숍
티모시 사마라 지음, 송성재 옮김 / 안그라픽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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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예시 자료와 설명은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서문에서 전통적인 그리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다루고
본문에서 그리드 디자인적 레이아웃과 비그리드적 레이아웃을 보여주는 데 ,

지면에서 적용되는 레이아웃  외에도 웹에서 구현되는 레이아웃까지 포괄해서 보여준 점이
이 책이 보여주는 미덕중 하나입니다.
최근 조류를 적극 반영한 것이지요.

그리드에 맞춰서 제작된 것이 맞을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 사례도 몇건 있었지만 ,
3.4:5 , 5:8 식의 황금 비례로 세세하게 다루는 것보다는 보기 편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 그리드에 맞춰 제작된 레이아웃이 안정되고 보기 편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티모시 사라사가 언급하듯 , 그리드는 레이아웃의 전부가 아닌 가장 기본적인 구성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건축물들이 가장 안정적인 사각형 형태를 띄게 되는 것도 같은 의미겠죠.
대지 모양에 따라 기울어지게 지어진 집은 밖에서 보면 신기하겠지만
공간을 활용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드는 레이아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간을 한번 분해해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책을 한번 쓰윽 넘겨보시면서
'그리드가 이런 것이구나. '
'흔히 보는 저작물, 웹사이트가 이런 구조에서 변형되는 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보고나면 신문이나 잡지,사이트 혹은 환경에서조차 그리드를 느끼실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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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컬러
studio 7.5 지음, 류은 옮김 / 안그라픽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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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컬러~

모든 곳에서 컬러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한국은 초고속망을 바탕으로 웹이 급속도로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웹 환경만큼은 어떤 선진국이 누리지 못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죠.

이 책은 웹상에서 다루어지는 디지털 컬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인터렉션을 연구하는 디자이너들이 프로젝트로 구성한 이 책은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종이가 너무 광택이 심해서 눈이 부실 정도라는 것이겠죠/

웹에서 컬러를 선택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을 간단하게 다루었는데 ,
사실 이부분이 좀 더 세세햇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현역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몇가지 사항을 캐치하시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듯 합니다.

한국형 웹은 커뮤니티 형의 실시간 업데이트 사이트와 디자인 위주의 프로모션 전용 사이트 ,
정보위주의 프로모션 사이트로 분류 됩니다.
이 책은 디자인형 프로모션 사이트 들의 컬러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색언어에 따른 사이트 예시, 세계적 사이트 색채 분류,
소니라는 기업의 세계 런칭 컬러 색조 비교등은 사이트 컬러의 분류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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