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이데올로기 최인훈 전집 12
최인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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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훈은 이데올로기를 작품의 소재로 삼되 그 안에서 한 단계 높은 이데올로기를 끄집어낸다.  
 

  그것은 매여있어도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랑'이다.  

 

  이 사랑엔 이제 다른 이름을 붙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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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2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10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이조부 2010-05-11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의 업데이트네요 ㅎㅎㅎ

파고세운닥나무 2010-05-11 08:50   좋아요 0 | URL
'매버릭꾸랑'님은 영화도 보시고, 시집도 보시던데^^
이 달에 꼭 읽어야할 책들, 봐야 할 영화들이 많은데 미루고만 있습니다.

다이조부 2010-05-1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던 영화 시 가 개봉하네요! 보고 이야기 해주세요 ㅋ

파고세운닥나무 2010-05-11 21:31   좋아요 0 | URL
그러잖아도 모레 보려고 후배랑 약속 잡아 놨네요^^ 강금실 변호사가 영화에 대한 좋은 감상을 적어 놓았던데 꼭 참여정부의 인사라서가 아니라 강금실 전 장관도 이창동 감독을 꽤 오랫동안 붙들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의 감상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영화 보고 나면 리뷰 올릴게요~

다이조부 2010-05-12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이 맞다면 스크린쿼터 문제로 시끄러웠을때~ 이창동이 아마 장관이었지요~

입각하지 않았다면 투쟁에 동참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이죠~

오늘 점심 먹으면서 이창동 인터뷰를 뉴스에서 봤어요. 영화제에 출품되는게 썩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 통과 뭐 그런 과정이 영 내키지 않는거 같더군요. 자기는 경쟁

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이 입 바른소리가 아니라 진심같다는 생각이...

파고세운닥나무 2010-05-12 09:21   좋아요 0 | URL
스크린쿼터에 관해선 이창동이 영화인들에게 미안해 했다는 후문이 있어요. 관료된 처지에서 영화인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 했다는 생각 때문이겠죠.
이창동, 영화제 같은 휘황찬란한 행사 좋아할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인간적 교유도 썩 넓지 않다고 해요. 80년대 문단에 있을 때도 소설가 임철우 정도가 친우였고 달리 활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분이 문화부장관으로 첫 출근할 때 보통 상가에 입고 가는 새까만 정장에 새까만 셔츠를 입고 갔다 해요. 노타이에. 한 기자가 넥타이를 안 하셨느냐고 물으니까 넥타이가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고 해요. 그 나이에 넥타이 하나 없이 사는 것도 꽤 기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이조부 2010-05-13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이 아저씨는 장관 일때 자신이 직접 운전하고 다닌다는 소문은 들었죠.....

파고세운닥나무 2010-05-13 10:47   좋아요 0 | URL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