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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읽는다 - 강상중의 청춘독서노트
강상중 지음, 이목 옮김 / 돌베개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고민하는 힘>보다 계몽적인 모습이 덜 보여 좋다.
생각이 다른 점은 나쓰메 소세키와 지명관 부분이다.
천황제에 대해 선명한 시각을 보여주지 못한 나쓰메 소세키를 자이니치 강상중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다.
지명관의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이 재일 대학생에겐 한 줄기 빛이었는지는 몰라도 강상중이 현재 북한에 대해 갖는 생각과 지명관의 생각은 꽤 어긋난다.
그 즈음의 생각만이 아니라 요사이 갖는 생각이 또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