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로 / 사유이미지 발터 벤야민 선집 1
발터 벤야민 지음, 최성만 외 옮김 / 길(도서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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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야민의 사색과 글이 특유한 건 맞지만 글쎄, 얼마나 공감을 자아내는지는 의문이다.  

 

  다들 벤야민을 제 식대로 받아들인다.  

 

  아도르노는 모더니즘의 선구적 사상가로, 숄렘은 유대사상의 선구자로 받아들인다.  

 

  그만큼 진폭이 크다는 얘긴데 내겐 그 폭이 통속과 성스러움 사이쯤으로 받아들여진다.  

 

  벤야민의 문학론은 또 다르던데, 아포리즘은 내겐 그렇다.   

 

     

Walter Bendix Schönflies Benjamin(189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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