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돌아왔다 - 2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김영하가 줄곧 견지하는 건 이야기의 즐거움이다.  
 

  이야기꾼으로서 소설가가 추구해야 할 마땅한 방향일테고.  

 

  그에게 한국 문단이 쏟는 관심은 잃어버린 문학의 기능을 되찾았다는 데서 연유한다.  

 

  이야기의 즐거움 속에서 이루어지는 김영하의 의미 찾기를 주시해본다.  

 

  이번 소설집에선 유독 많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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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조부 2010-02-18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소설집을 저는 무진장 재미 없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흐릿한 기억으로는 보물선 이라는 제목의 소설도 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주인장이 쓴 글을 보니까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다시 읽어보면 ㅇㅖ전에 안 보이던

재미있는 구석이 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파고세운닥나무 2010-02-1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제작이 가정을 이야기해 기억에 남습니다. 김영하에게선 독특하다는 생각도 아울러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