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몽롱한 의식의 흐름 소설 - 제목도 몽롱하다. '티 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빛'이라니 - 한 편을 읽고 난 느낌이다.  

 

  두 사람의 마주침과 헤어짐의 반복이 설레기도 하지만 지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영원함(eternal)에서 바라보면 마주침과 헤어짐이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지만, 우린 빛줄기(sunshine)의 변화처럼 자꾸 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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