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따스하고도 차가운 사람을 만났다.  
 

  그의 가슴은 그가 믿는 신 때문에, 그리고 각색의 친구들로 인해 따스하다.  

 

  그의 머리는 오늘도 정좌하라 호통치는 먼지 속의 벗들로 인해 차갑다.  

 

  반갑다 친구들아, 벗들아.  

 

  그리고 이 친구들을 소개시켜 준 당신이 난 더욱 반갑다.  

 

   6년 전 썼던 독후감이다.  

 

  오늘 더욱 고마운 나의 스승 장영희 선생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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