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 Thirs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박찬욱 영화의 난잡함을 싫어하는데, 이 영화는 덜 한 것 같다.  

 

  그 난잡함이 주제의식을 감추는 것 같아서다.  

 

  감독이 그걸 원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친절한 금자씨> 이후 박찬욱의 영화가 기다려지는 건 소재 대신 주제의 외연이 깊고 넓어져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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