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갔대서 그가 지녔던 많은 생각과 계획마저 사라지는 건 아닐테다.
그건 물론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지만.
그가 감정에 휘둘릴 때 냉정한 승부를 못했던 만큼 우린 좀 더 이성적으로 싸워나가야 한다.
그리고 가지치기하다 몸통 자르는 일도 없어야 한다.
내가 노무현에게 배우는 세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