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서 올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영화라고 뽑았던데, 좋은 영화인 것만은 분명하다.
추리물이라는 갈래탓도 있겠지만 영화 보며 내가 아는 한의 심리학 이론으로 영화의 종지가 해석될 때 그닥 즐겁지는 않다.
수업 듣듯 영화 보는 게 마냥 즐겁지는 않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