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의 <홍염>이 좋았다.
신경향파 소설을 부족함으로 보는 게 문학사의 주류된 시각이지만 최서해의 소설은 사람의 마음을 움찔하게도 하고, 움직이기도 한다.
최서해(1901-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