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가운데 12권은 목사님의 설교 모음집이다.
말씀과 설교자가 하나다.
목사님의 인격과 사상이, 무엇보다 삶 자체가 말씀과 하나되려 했기에 이토록 감동적이다.
많은 말을 하고 있지 않으나 커다랗게 울린다.
주님과 같은 설교자가 다시 없음을 깨닫는다.
늦봄 문익환 목사(1918-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