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한가운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
루이제 린저 지음, 박찬일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니나 부슈만처럼 생의 한 순간까지도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다른 누구보다 루이제 린저가 그런 삶을 산 것 같아 감동이다.  

 

  그가 독일에 망명한 작곡가 윤이상과 나눈 대화(<윤이상 상처 입은 용>)를 보면 실감하게 된다.  

 

  삶과 글이 하나가 된다.  

 

  삶의 한 순간까지도 글이 되고, 문학의 한 순간까지도 삶이 된다.  

 

   Luise Rinser(1911-20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