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0
하인리히 뵐 지음, 김연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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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문학사 시간에 읽고 그저 언론이 문제인가 보다 했던 책인데 요사이엔 언론의 해악을 크게 느껴 책이 절절히 다가왔다.  

 

  유시민(<청춘의 독서>)을 통해 하인리히 뵐이 실제 언론사와 싸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노무현, 한명숙까지 겹쳐 소설의 시공간이 절절히 다가온다.  

 

  명예만 잃었으면 다행이지 싶다.  

 

  명예만이 아니지 않은가, 노무현은? 

인물사진 

 Heinrich Böll(1917-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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