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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더 마인호프 - The Baader Meinhof Complex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를 읽는데,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소개하는 대목에서 바더마인호프 그룹 얘기가 나온다.
영화에서 습격을 받는 슈프링어 신문사가 작가인 하인리히 뵐과 실제로 다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툼의 빌미는 뵐이 적군파 그룹을 옹호하는 글을 썼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이 사건 후 뵐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써간다.
소설 속 <차이퉁>과 영화 속 슈프링어가 너무도 닮았다.
뵐과 바더마인호프가 싸웠던 언론이 지금이래서 없겠는가?
노무현도 모자라 한명숙 까지 해할 그들이 저렇듯 힘쓰고 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