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의 수기 릴케전집 12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김용민 옮김 / 책세상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말테의 눈과 귀에 들어오는 존재들은 모두 불쌍한 이들이다.   
  

  기구한 운명을 살아냈고 살아야 하는 이들을 말테는 소리없이 자신의 삶속에 담아내고 있다.  

 

  중요한 건 연민이다.  

 

  여기서 프루스트와 릴케가 갈라선다.  

 

  백석이 릴케를 아낀 이유이기도 할 것이고.  

 

   Rainer Maria Rilke(187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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