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주제를 어쩜 이리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신경폐쇄증적인 작품이 난무하는 우리 소설들을 나무라는 듯한 쿤데라의 작품이다.
최인훈이 쿤데라에 비견될 것 같은데, 최인훈 같은 작가가 한국 문학계에 또 있을까 의문이다.
Milan Kundera(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