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색의 역사 - 성모마리아에서 리바이스까지
미셸 파스투로 지음, 고봉만.김연실 옮김 / 한길아트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 중세인들이 푸른색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난 중세인들이 타기하던 회색을 좋아한다.  

 

  어눌하고 불안정하지만 그것이 또한 삶의 진실이기에 회색은 매력을 갖는다.  

 

  회색의 의자에 오늘도 깊히 파묻힌 독고준(최인훈의 <회색인>)이 우리 삶의 진실이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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