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바람소리>(1992)에 대하니 스님의 깨달음이 행함까지 이르러 결실을 맺고 있다.
말을 거두니 마음이 채워지고 채워짐 가운데 행함이 있다.
채움과 비움이 균형을 이룰 때 이 같은 값진 글이 나온다.
그 가운데 즐거움이 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