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의 귀환 -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김태권 지음, 우석훈 / 돌베개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화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선명성이다.  

 

  이 책에서도 이 같은 특징은 여실한데 적군과 아군이 확실히 나뉜다.  

 

  이 선명성이 김태권의 만화에 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쉽게 질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출판사의 상술이 묻어나는 말이지만 '교양만화'가 쉽게 질리는 건 작가도 원치 않을테고.  

 

  독자인 나도 원치 않는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