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를 김현에 비견하는 게 상술이 묻어나는 말이지만 문학판에서 그만한 역할을 해준다면야 반가운 일이다.
블로거들 사이에서야 이미 김현 이상이겠지만.
글 속에 숨어있는 슬픔들을 모두 알지는 못 하겠으나 김현의 원죄의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내겐 반가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