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출판계의 현실이 보도되는 걸 본다. 등록된 출판사 가운데 노조가 결성된 곳은 2곳 뿐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가 CEO로 있는 곳도 물론 노조는 없다. 열악함 속에서 분투하는 출판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열악한 현실은 누구보다 그 자신이 해결해야 할 일임을 감히 충고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