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 제6회 채만식문학상, 제10회 무영문학상 수상작
전성태 지음 / 창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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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태가 바라보는 문학의 지경이 넓어져도 그의 마음자리는 여전하다.  

 

  일본인(장편 <여자 이발사>), 몽골인, 혼혈 아닌 혼혈인, 불법 체류자래서 마음까지 다르겠는가? 

 

  그 마음의 모습에 전성태는 웃기도 하고 눈물 짓기도 한다.  

 

  독자인 나의 마음도 다르지 않기에 웃고 운다.  

 

  '작가의 말'에서 '나는 아주 오래 쓸'거라던데 나는 그의 글을 아주 오래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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