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그는 주변인(out of place)의 삶을 살았다.
중심에 설 수 없었기에, 또한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기에 그는 겉돈 것이다.
이 매력 넘치는 주변인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그가 없는 이 세상에서 남겨진 그의 글을 진득하게 읽고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게 우리의 몫이다.
에드워드 사이드의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