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물성의 같고 다름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이 것 또한 조선이 근대를 맞이하는 고민의 한 모습이리라.
이들의 언어가 관념적이라고 탓하나?
똥부스러기에서도 배울 게 있다는 연암 박지원의 고민도 이들과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