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미소 - 창비장편소설
송기숙 지음 / 창비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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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원제목은 '테러리스트'였다.  

 

  원제가 책의 내용과도 더 어울리는 제목이다.  

 

  오월 광주의 주역 중 하나는 앓은 소리를 하고, 또 하나는 하염없이 궤변을 늘어놓는다.  

 

  미소라 말하기엔 기억하고 감당해야 할 역사가 너무 많다.  

 

  앓은 소리와 궤변이라도 단죄해야 하지 않을까? 

 

  테러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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