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한 깊이와 드넓은 조망을 함께 갖춘 사람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 흔치 않는 사람들의 글은 언제나 내 마음을 방망이질 친다.
두려움과 설레임이다.
조동일은 내게 그런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