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과의 대화 - 대학교양총서 57
김윤식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4년 9월
평점 :
품절


  김윤식의 비평은 물기에 젖어 있다.  

 

  그의 글은 부드럽지도 친절하지도 않지만 눅눅한 서정이 묻어난다.  

 

  그것은 그가 작가 지망생이었다는 사실 때문일테다.  

 

  하지만 그에 앞서 그 자신이 고백하고 있듯이 그의 문학은 바다라는 자연에서 연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얼굴을 많이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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