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이발사 창해 맑은내 소설선 11
전성태 지음 / 창해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요코 이야기>가 해방 후 북에 남겨진 일본인 이야기라면 이 소설은 남에 남겨진 일본인 이야기다.  

 

  앞의 소설이 정치 이야기가 없는데도 정치소설로 읽힌다면 뒤의 소설은 정치 이야기가 많은데도 정치소설로 읽히지 않는다.  

 

  전성태는 인간을 신뢰하는 것이다.  

 

  국적이 무엇이건, 정치가 어떻건 사람을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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