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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 빈센트 반 고흐 편지 선집
빈센트 반 고흐 지음, 박홍규 옮김 / 아트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편지에 실린 고흐의 절실함을 또다른 무엇으로 표현할까 싶다.
박홍규가 읽는 고흐는 서경식의 고흐와 또 다른 면이 있다.
서경식의 비관주의가 놓친 부분을 박홍규가 메꾸고 있다.
특히 고흐의 죽음을 해석할 때 대별점이 뚜렷하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위대한 영혼 앞에서 내 마음이 먹먹했다.

Vincent Willem van Gogh(1853–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