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익 깊이 읽기 우리 문학 깊이 읽기 3
성민엽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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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생각은 결국 그 안에 많은 것을 담을테다.  

 

  김병익이 작은 목소리에 비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이 때문이다.  

 

  "나는 열려 있다. 그 안에 담은 것을 일구겠다." 

 

  김병익의 이 다짐이 작지만 힘차다.  

 

  하지만 그의 열림은 수평을 향하고만 있기에 한계가 있다.  

 

  이것이 김주연과의 변별점이 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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