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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속의 사람들 ㅣ 창비교양문고 41
가싼 카나파니 / 창비 / 1996년 7월
평점 :
절판
근대 한반도 문학이 남다르듯이 팔레스타인 문학도 남다르다.
팔레스타인은 민족적 정체성과 지역적 정체성이 분단되어 있다.
열강과 이스라엘이 그들을 분단시킨 것이다.
'세계의 화약고'라는 기만적인 수식어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역시 화약고인데, 누가 우리와 팔레스타인을 이렇게 만들었으며 누가 이런 이름을 붙였나?
Ghassan Kanafani(1936-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