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보낸 한 철 민음사 세계시인선 3
랭보 지음, 김현 옮김 / 민음사 / 1974년 5월
평점 :
절판


  랭보의 지옥은 여전히 사라지질 않는다.  

 

  그래서 지옥일까? 

 

  끝간 데 없이 꺼져버린 곳에 묵직하게 자리잡고 있다해서.  

 

  랭보는 왜 영원을 발견했을까? 

 

  영원이 무엇이길래.  

 

  그런 의미에서 그도 어쩔 수 없는 근대인이다.  

 

  자본주의 문명과 기독교에 갇혔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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