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대한 전환> / 칼 폴라니지음 / 홍기빈 옮김 / 길 / 2009
2. <바슐라르> / 곽광수지음 / 민음사 / 2009
3. <한국의 글쟁이들> / 구본준지음 / 한겨레출판 / 2008
4.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지음 / 샘터 / 2009
5. <예수전> / 김규항지음 / 돌베개 / 2009
6. <어린왕자의 귀환> / 김태권지음 / 돌베개 / 2009
7. <고통과 기억의 연대는 가능한가?> / 서경식지음 / 철수와영희 / 2009
8. <늑대> / 전성태지음 / 창비 / 2009
9. <문학과 근대와 일본 > / 윤상인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9
10. <세계,지방화시대의 한국학9> / 조동일지음 / 계명대학교 출판부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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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야 사람들이 몰라줘서 그렇지 우리 문학의 보석 같은 존재다. 장편이 1편 밖에 되지 않아 아쉽지만 어쩌겠나? 단편이라도 소중하게 읽어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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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뇌의 원근법>을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서경식은 고통을 인문학과 연결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작가이다. 책의 제목처럼 고통과 기억은 서경식만이 아닌 우리의 의무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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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선생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눈물이 울컥 났다. 이 세상을 함께 헤치고 이겨낼 동지를 잃었다는 슬픔 때문이었다. 그래서 난 그의 마지막 책을 읽기가 겁난다. 하지만 마지막 호흡마저도 기적을 말한 그를 꼭 만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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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한겨레> 기자가 작가들과 부대끼며 쓴 책이다. 글과 말의 세계를 수호한다는 데선 기자나 작가나 모두 신성한 일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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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절판된 걸 다시 살린 책이다. 곽광수 교수는 김현 교수가 죽은 후로 바슐라르를 제대로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저자이다. 새로 들어온 글은 없는 듯 하지만 재출간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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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칼 폴라니의 의 새 번역본이다. 민음사의 옛 번역본도 썩 괜찮다지만 경제학자가 새로 번역했다니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