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루이스는 동시대인들의 글과 말은 인용하지 않는다.
당대의 문학을 비판의 과녁으로 삼았다면 더 후끈한 논의가 됐을텐데 말이다.
그가 동시대 문학을 접하지 않았을리는 없었을 것이다.
일부러 피한다는 인상을 나는 갖는다.
고민할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