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모임도 이런 어울림의 판 속에서 이루어질 때 신명을 느끼게 한다.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 내 깜냥만으로도 충분한 오고 감이 있으니 말이다.
몰래 훔쳐 보던 책이라 그런지 그 기쁨들이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