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딸들
D. H. 로렌스 지음, 백낙청 옮김 / 창비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리얼리즘을 근간으로 하면서도 모더니즘과의 끈도 놓지 않는 소설들이다.  

 

  지식인 소설의 관념성과 프로문학의 구체성을 동시에 띠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러한 데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에 자신의 계급을 넘어서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백낙청 교수는 로런스의 그러한 소설들만 이 책에 골랐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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