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조그마한 것들에게 끊임없는 애착을 가지면서도 불의 앞에서는 서슴지 않고 저항하는 오에의 모습은 지식인의 한 사표가 되어준다.
그의 소설은 이러한 그의 실제 모습 위에 놓여 있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