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북한 문학사를 다룬다는 사실은 특기할 만하다.
조동일이 다루지 않는 부분을 권영민은 다루고 있다.
문제는 세계관이다.
기존의 문학사와 같이 그저 살피고만 있다.
철학, 사상을 뚜렷이 갖추진 않고선 참다운 문학사가 나올 수 없다.
아쉬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