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철학은 깊은 울림이 있다.
무엇보다 낙관과 비관, 비관과 낙관이 끊임없이 교차되기 때문이리라.
칸트를 보자면 인간은 참 불행한 존재이다.
사이에 끼여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울림의 근원이다.
깊음은 믿을 만한 구석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