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편집한 <과학고전선집>을 보면서도 한 생각이지만 서양 편향의 과학관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쉽다.
서양과학이 과학의 전부란 게 사실일까?
이러한 질문조차 저자는 하지 않는다.
'과학은 얼마나?'라며 숱한 질문을 던지면서도 말이다.
한 줄 인용한 장회익의 책도 아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