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이해 - 우리시대의 지성 5-007 (구) 문지 스펙트럼 7
강정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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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민주'처럼 좋은 말도 사실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처럼 어려운 말도 좀처럼 없다.  

 

  두 손 모아 촛불을 들고, 인터넷 세상을 들쑤시는 것도 민주를 향한 열망이다.  

 

  시간이 해결할 일이 결코 아니기에 촛불은 오늘도 켜져야 하고, 자유게시판은 시끌벅적해야 한다.  

 

  그 뜨거움과 시끄러움에 희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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