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승은 무서워야 한다.
무서움이 경외감을 낳고 경외감은 삶의 자세를 바로 하게 한다.
학문이란 자세의 문제에 다름 아닐 것이다.
제자가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가장 귀중한 것은 바로 이 자세이다.
스승과 제자가 많이도 닮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