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싸잡아 타박하지만 이 시절 <동아일보>가 이 만큼 한 것은 이채롭다.
물론 해방 직후에는 <조선>이 <동아>보다 나았지만 말이다.
김일성대를 졸업한 저자가 북한에 관대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래서 일본에 남아 버텼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통신> 이후론 한국에 들어올 수도 없었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