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한국문학의 보람 - 백낙청 평론집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4
백낙청 지음 / 창비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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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씌어진 모더니즘 소설 하나를 칭찬한 게 뭐가 그리 대순가? 

 

  배수아야 애초부터 그리 소설을 써왔지 않나? 

 

  보기 싫은 건 왔다리 갔다리 하며 양쪽으로부터 공히 인정 받으려는 몇 작가들이다.  

 

  그리고 그에 추임새 넣는 비평가들이다.  

 

  모더니즘에도 옥석은 있게 마련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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