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클래식 6
프란츠 카프카 지음, 홍성광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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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야민이 지적한 대로 성의 사람들은 성의 질서에 순순히 자신을 내 맡긴다.  

 

  성과 관리들은 온갖 풍문 속에서 이들을 다스린다.  

 

  결국 풍문이 사람들을 지배하는 것이다.  

 

  풍문과 자발적 복종이 나치즘을 만들어냈다.  

 

  카프카를 통해 이를 들여다본 벤야민을 나치는 죽였다.  

 

  카프카는 나치를 보지 않아 행복하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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